▲ ‘내 인생의 OST 썸씽’ 임상아(사진 = SBS)



가수 출신의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고백했다.



임상아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인생의 OST 썸씽’에서의 삶을 공개하고,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가방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또 각별한 딸 올리비아에 대한 애정을 공개하고,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히 소개해 주목 받았다. 임상아는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묻는 말에 “공황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운동 시작했다”며 공황증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결혼 생활을 짧고 굵게 했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임상아는 “10년 결혼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나에게 현지인이랑 결혼해서 행복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위로받지 못해서 힘들었다”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남편과의 생활에서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임상아의 전 남편 제이미 프롭은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프로듀서로 한때 가수 겸 탤런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유태계 집안으로 임상아 역시 결혼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불교에서 유태교로 개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 인생의 OST 썸씽’은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의 곳곳에서 나를 위로하고 나를 행복하게 했던 특별한 노래와 이야기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김정은, 로이킴이 MC를 맡았으며, 박근형, 다이나믹 듀오, 악동뮤지션, 최백호, 윤상훈, 박혁권, 임창정, 임상아,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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