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에 탑재된 ios8…역대급 기능 ‘기대하기는 이르다’
[라이프팀]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의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9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애플 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아이폰6와 애플워치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새 운영체제인 ios8은 6월 WWDC에서 먼저 선보인 베타법전의 정식버전으로 알림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퀵 타입이라는 키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헬스 키트기능과 가족공유라는 기능도 새로 나왔다.

먼저 알림센터 기능이 확장됐다. 메시지나 기능 등을 알림센터에서 당겨 바로 답장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메시지도 바로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에게는 터치 ID API를 비롯해 홈 키트 개발자 툴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를 이용하면 집안에 있는 조명, 문, 웹캠 등을 애플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와 연결해 ‘잔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조명을 끄고 문을 잠그는 등 자동설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정식버전이라도 모든 기기에서 안정화가 이뤄졌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동안 애플이 내놓은 초기 정식버전은 수많은 버그 문제로 인해 잦은 업데이트 문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2종류이며, 화면 규모는 3.5인치에서 4인치로 기존 아이폰보다 크기가 커졌다. 두께는 4.7인치가 6.9mm, 5.5인치가 7.1mm다.

또한 아이폰 6는 새로운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아이폰6는 720p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이폰6 플러스는 1080p HD해상도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아이폰6는 A8을 새롭게 적용했다. 프로세서는 초기 아이폰보다 50배 이상 빨라졌고, 그래픽은 84배 빨라졌다. 이외에도 아이폰6는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모드를 지원하게 됐다. 기존 1300개의 앱 또한 가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ios8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ios8, 이번에도 버그 많을 듯”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ios8, 좀 있다가 사야지”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ios8, 애플은 처음에 문제가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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