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육군훈련소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에 들어간 여군 멤버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이 가라고 해서 군대에 왔다"며 "남편이 원망스럽다"고 군 입대 배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은 27사단 이기자 부대 출신이다. 입대 전 말로 교육을 많이 받았다"며 "여기에 오기 전에는 믿기지 않았고 놀리기도 했는데 이제 실감이 난다"고 덧붙였다. 유준상이 전수한 화생방 훈련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홍은희는 '진짜 사나이' 출연을 권유한 남편을 원망하는 듯 했으나 끝으로는 "그러니까 결론은 결혼하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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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준상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