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3차원(3D) 프린팅 기술 등 첨단생산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독일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연방주 경제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이 첨단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독일 측에서는 아널드 길너 프라운호퍼레이저기술연구소 박사가 ‘차세대 디지털 포토닉 생산기술’, 에릭 크렘프 파더보른대 DMRC(direct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 이사가 ‘3D프린팅 분야 연구 및 스마트 팩토리 생산으로의 통합’에 대해 강연한다. 이 밖에 ‘레이저기술을 이용한 패턴형성’ ‘글로벌 파이어니어기업들을 위한 생산기술 이슈’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인더스트리 4.0(제4차 산업혁명) 기회인가, 위협인가’라는 주제의 토론도 이어진다.

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