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를 상대로 휴가 사용 캠페인에 나섰다. 전경련은 최근 회원사인 주요 대기업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 명의로 협조공문을 보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가을 관광주간’ 기간에 임직원의 휴가 사용을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인 가을 관광주간은 관광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이 기간에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숙박·편의시설 이용료와 입장료 등을 할인해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