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금융자회사 설립…보험 위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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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보험상품 위탁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보험서비스팀을 분리, ‘홈플러스금융서비스’를 설립하고 현경일 신유통서비스본부장을 대표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금융서비스는 기존에 홈플러스가 매장에서 하던 보험상품 위탁 판매 업무를 맡는다. 콜센터를 통한 영업도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경품 조작 사건을 무마하려는 ‘꼬리 자르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분사된 보험서비스팀 직원들은 소비자 대상 경품 행사에 지인 명의로 응모해 수입차 등 고가 경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홈플러스는 최근 보험서비스팀을 분리, ‘홈플러스금융서비스’를 설립하고 현경일 신유통서비스본부장을 대표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금융서비스는 기존에 홈플러스가 매장에서 하던 보험상품 위탁 판매 업무를 맡는다. 콜센터를 통한 영업도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경품 조작 사건을 무마하려는 ‘꼬리 자르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분사된 보험서비스팀 직원들은 소비자 대상 경품 행사에 지인 명의로 응모해 수입차 등 고가 경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