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합창단의 '전우 사랑'…어려운 전우에 우승상금 기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합창단이 육군 군가합창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우에게 기탁했다.
수방사 합창단은 지난 2일 열린 제1회 육군 군가합창대회에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승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우승상금을 형편이 넉넉지 못한 전우들에게 기탁하고 싶다는 합창단원들의 뜻에 따라 수방사는 사령부 예하 직할부대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모범병사를 추천받아 각각 30만원의 성금과 함께 6박7일간의 포상휴가증을 5일 전달했다.
합창단의 김태준 상병(22)은 “이번에 대상을 받은 노래는 힘든 군 생활을 이겨내며 더욱 강하고 성숙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전우들과 함께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방사 합창단은 지난 2일 열린 제1회 육군 군가합창대회에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승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우승상금을 형편이 넉넉지 못한 전우들에게 기탁하고 싶다는 합창단원들의 뜻에 따라 수방사는 사령부 예하 직할부대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모범병사를 추천받아 각각 30만원의 성금과 함께 6박7일간의 포상휴가증을 5일 전달했다.
합창단의 김태준 상병(22)은 “이번에 대상을 받은 노래는 힘든 군 생활을 이겨내며 더욱 강하고 성숙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전우들과 함께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