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위선적인 모습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8회에서는 영인(사희 분)을 찾으려고 하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희는 수호(강성민 분)를 통해 영인이 수호를 협박한 뒤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복희는 하루 빨리 영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복희는 비서에게 서울 시내 산부인과를 다 뒤져서라도 영인을 찾아오라고 시킨 뒤 ‘감히 우리 수호 아이를 가져? 그 애 낳을 수 없도록 내가 그렇게 만들어’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이 뿐만 아니었다. 복희는 며느리들의 임신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복희는 큰며느리 현수(최정윤 분)가 임신할까봐 걱정했고 작은며느리 재니(임성언 분)의 임신이 늦어질까봐 걱정했다. 복희의 고민거리는 오직 임신, 임신, 임신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재니에게 빨리 임신하라며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희는 “이게 가진 것 몸 밖에 없는데 현수가 먼저 임신하면 어떡하냐”라고 했다.



그러자 재니는 코웃음치며 “큰 형님 성격 좋고 착하고 수호한테 꿀리지 않는다”라며 현수의 편을 들었다. 이에 복희는 “얼른 저것보다 먼저 임신해라. 그게 네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재니는 “이제 어머니와 한 배 타고 싶지 않다”라고 했고 복희는 “네가 나랑 공범이라는 것을 경호가 알고도 너를 옆에 둘까? 경호 옆에 붙어 있고 싶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너랑 현수랑 이제 뭐가 다르냐. 지금은 쫄딱 망해서 아무 것도 없는 너랑 현수랑 뭐가 다르냐”라며 재니를 협박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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