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IT 신기술을 쇼핑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스마트 쇼핑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 新기술을 통한 백화점 쇼핑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쇼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현재 롯데백화점이 활용하고 있는 IT 기술은 ‘위치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지류 DM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쿠폰북’, 전단 광고의 상품 이미지를 스캔하면 온라인몰로 연결되어 바로 구매가 가능한 ‘스마트 스캐너’ 등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http://store.lotteshopping.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월 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매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술력이 있는 우수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아직 유통업에 접목하지 못한 다양한 IT 기술을 발굴해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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