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신세경의 액션 연기가 화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손세동(신세경 분)은 자신이 개발한 게임 아이템을 멋대로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넘기고 미국으로 도망가는 회사 사장이자 선배를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항 남자 화장실에 몸을 숨긴 사장을 기다리고 있던 손세동 앞으로 한 중년 남성이 넘어지며 손세동의 가슴을 만졌다.
이에 당황한 손세동은 "이 아저씨가 내 가슴 만졌다"고 소리를 지르며 성추행범을 때려 눕혀 응징했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지명수배범으로 드러났고, 결국 성추행 죄가 추가돼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촬영 당시 신세경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아이언맨'은 마음의 상처와 분노로 몸에서 칼이 돋아나게 된 남자와 그런 남자를 진정한 사랑으로 녹이는 따뜻한 마음의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판타지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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