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정우성
영화 '마담 뺑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초 공개된 '마담 뺑덕’ 예고편에서 소도시의 순수한 처녀 덕이(이솜 분)는 심학규(정우성 분)를 몰래 지켜보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어 '집착에 눈 뜨다'라는 카피와 함께 학규에게 매달리는 덕이의 모습과 절박한 목소리는 순수했던 사랑이 욕망보다 더 진한 집착으로 변할 것임을 암시했다.
데뷔 이후 최초로 나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정우성은 자신에게 매달리는 덕이를 차갑게 밀어내는 것은 물론, 화염 속에 갇혀 소리치는 덕이를 바라만 보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한 남자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에 몰래 뛰어 들어가는 학규와 덕이의 모습에 이어 흔들리는 관람차가 등장하며 치명적 매력을 가진 학규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처녀, 악녀가 되다' 카피와 함께 사랑을 저버린 대가로 시력을 잃어가는 학규와 그 앞에 세정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나타난 덕이의 실루엣이 나타나며, 모든 것을 걸었던 순수한 사랑이 집요한 복수로 변화할 것을 예고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틀어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의 본격 치정 멜로로 그린 임필성 감독의 영화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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