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틀랜타 택시기사 우버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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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택시기사와 업체 대표가 무면허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유사 콜택시 서비스 업체인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11일(현지시간) 지역 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13명으로 구성된 애틀랜타 택시 기사·업체 대표는 우버가 공공의 필요 와 편의를 위해 시(市)가 발급하는 택시 운행 허가증 없이 영업 중이라며 소장을 최근 풀턴 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우버 영업 이후 수입이 갈수록 떨어져 많은 기사가 택시업계를 떠나고 있다며 또 우버가 리무진 차량 소유자들로 하여금 주법을 어 기고 택시 영업을 하도록 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 소송인 중 한 명인 스콧 매캔들리스는 “우버는 승객의 안전과 법을 무시하 고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서비스인 우버는 현재 40개국, 200개 도시에서 활발하게 영업을 펼치고 있고 애틀랜타에는 2012년 입성했다.
애틀랜타 택시 기사들은 한해 8000달러를 주고 택시 영업 면허증을 택시 회사에서 임대해 택시 요금과 관련한 애틀랜타시의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버는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정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테일러 베넷 우버 대변인은 “승객들이 경쟁과 선택의 자유를 즐기 고, 운전자들은 자신만의 소규모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법정에서 적극 우리의 권리를 방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워싱턴DC,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밀라노,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택시 기사들은 우버가 법규를 지키지 않 고 불공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시카고와 메릴랜드주 택시기사들도 지난 2월과 7월 각각 우버를 상대 로 소송을 냈다. 메릴랜드주는 지난달 우버가 주(州)에서 계속 영업하려면 반드시 주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11일(현지시간) 지역 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13명으로 구성된 애틀랜타 택시 기사·업체 대표는 우버가 공공의 필요 와 편의를 위해 시(市)가 발급하는 택시 운행 허가증 없이 영업 중이라며 소장을 최근 풀턴 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우버 영업 이후 수입이 갈수록 떨어져 많은 기사가 택시업계를 떠나고 있다며 또 우버가 리무진 차량 소유자들로 하여금 주법을 어 기고 택시 영업을 하도록 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 소송인 중 한 명인 스콧 매캔들리스는 “우버는 승객의 안전과 법을 무시하 고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서비스인 우버는 현재 40개국, 200개 도시에서 활발하게 영업을 펼치고 있고 애틀랜타에는 2012년 입성했다.
애틀랜타 택시 기사들은 한해 8000달러를 주고 택시 영업 면허증을 택시 회사에서 임대해 택시 요금과 관련한 애틀랜타시의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버는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정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테일러 베넷 우버 대변인은 “승객들이 경쟁과 선택의 자유를 즐기 고, 운전자들은 자신만의 소규모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법정에서 적극 우리의 권리를 방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워싱턴DC,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밀라노,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택시 기사들은 우버가 법규를 지키지 않 고 불공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시카고와 메릴랜드주 택시기사들도 지난 2월과 7월 각각 우버를 상대 로 소송을 냈다. 메릴랜드주는 지난달 우버가 주(州)에서 계속 영업하려면 반드시 주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