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해외진출 성장동력(모멘텀)에 이틀째 강세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날보다 400원(2.3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선데이토즈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선데이토즈의 상승세는 애니팡의 해외진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선데이토즈가 연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해외시장에 애니팡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메신저 라인을 통해 시장규모가 국내 대비 6배인 일본과 모바일 캐주얼게임의 인기가 높은 태국ㆍ대만 등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