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수급 공방 속 2040선 등락… 코스닥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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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 속에 2040선 위아래를 오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0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8포인트(0.41%) 오른 2042.44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해 2040선 중반까지 오른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하자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장 중 한국은행의 금리 소식이 전해졌지만 '동결'로 결정나면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392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서 319억 원 매수, 개인도 46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656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88억 원, 568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통신(2.74%), 전기가스(2.55%) 등은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창고(1.28%), 비금속광물(1.0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과 NAVER가 3% 이상 올랐고 SK텔레콤과 LG화학도 2% 넘게 상승했다.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6.60%, 3.2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전날보다 5.09포인트(0.89%) 내린 568.6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473억 원, 46억 원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506억 원 매수 중이다.
미래컴퍼니와 신화인터넥 등이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대한뉴팜과 해성산업, 하이쏄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0원(0.21%) 오른 10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2일 오전 11시0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8포인트(0.41%) 오른 2042.44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해 2040선 중반까지 오른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하자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장 중 한국은행의 금리 소식이 전해졌지만 '동결'로 결정나면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392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서 319억 원 매수, 개인도 46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656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88억 원, 568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통신(2.74%), 전기가스(2.55%) 등은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창고(1.28%), 비금속광물(1.0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과 NAVER가 3% 이상 올랐고 SK텔레콤과 LG화학도 2% 넘게 상승했다.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6.60%, 3.2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전날보다 5.09포인트(0.89%) 내린 568.6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473억 원, 46억 원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506억 원 매수 중이다.
미래컴퍼니와 신화인터넥 등이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대한뉴팜과 해성산업, 하이쏄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0원(0.21%) 오른 10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