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8월 회의 이후 소비동향 통계로 봤을 때 소비심리는 상당 부분 회복됐으나, 기업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심리는 경기회복 가시화와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