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선물을 끌어올렸다.

1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30포인트(0.50%) 오른 26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계약, 230계약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282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16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가 156억 원, 비차익거래가 1059억 원 매도 우위.

이날 거래량은 11만7185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5만5280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881계약 늘어난 1만3554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41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