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한성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기부증서를 전달받는 최경희 총장.
12일 이한성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기부증서를 전달받는 최경희 총장.
[ 김봉구 기자 ] 이화여대는 12일 종합유선방송사 CMB로부터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한성 DMB 총괄사장은 이날 최경희 총장을 찾아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를 후원하는 ‘CMB 장학금’ 기금을 기탁했다. 이 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미디어 분야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장학금을 비롯한 여러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도 “미디어 분야 여성 리더 양성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CMB는 1964년 음악방송으로 유료방송을 시작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종합유선방송사. 국내 MSO(multiple system operator) 업계 4위 기업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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