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중국 신설운용사 최대주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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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중국 텐진에서 하이타이지투안, 베이팡궈지지투안 등 중국 국유기업과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는 조만간 중국 본토에 설립될 예정인 합작 운용사다. 한화자산운용이 45.5%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된다. 자본금은 3억위안(약 495억원)이다. 내년부터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심명준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해외 자산운용사가 최대주주가 되는 중국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품개발과 운용능력을 갖춘 한국의 종합 자산운용사와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중국 국유기업의 합작모델이어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는 조만간 중국 본토에 설립될 예정인 합작 운용사다. 한화자산운용이 45.5%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된다. 자본금은 3억위안(약 495억원)이다. 내년부터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심명준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해외 자산운용사가 최대주주가 되는 중국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품개발과 운용능력을 갖춘 한국의 종합 자산운용사와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중국 국유기업의 합작모델이어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