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국영 정유회사인 페멕스로부터 8000만달러(약 830억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설계 업무는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루 3만8000배럴을 생산하는 시설 설계와 5만3000배럴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를 생산하는 설비 개보수 설계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