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태우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김태우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김태우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 합류한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 '거짓말'을 불렀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족장 김병만과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윤도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솔로몬 제도 원주민 마을에서 귀한 저녁 식사를 대접받았다. 이에 김태우는 병만족을 구경하고 있던 마을 아이들을 모아 god의 '거짓말' 코러스 부분 한국어 가사를 가르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아이들은 호기심 넘치는 얼굴로 또박또박 노래를 따라 불러'솔로몬 미니 콘서트'를 연상케 했다.

다음날 병만족이 마을을 떠나는 모습에 아이들은 가사의 의미를 알기라도 하는 듯 거짓말의 '가지마' 가사를 계속 부르며 아쉬워했다고 전해진다.

김태우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베풀어준 이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었다. 함께 즐거운 마음을 나눠서 행복하다"며 "god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글의 법칙'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김태우, 아이들에게 '거짓말' 노래를" "'정글의 법칙' 김태우, 아이들 가사 이해했나" "'정글의 법칙' 김태우, 방송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 김태우,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