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4%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도입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적합업종 제도가 필요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중소기업이 잘돼야 국가 경제가 튼튼해진다’(60%)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 간 공정한 경쟁이 안되고 있어서’(46.9%), ‘대기업이 독점하면 제품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32.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