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녹는 실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 소비자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능성 화장품은 TV 홈쇼핑 출시 이후 7회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일동제약은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5% 급등한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도 4.5% 이상 뛰어오른 채 장을 마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녹는 실(천연유래 실)을 고기능성 앰플에 녹인 '고유에 리프팅앰플'이란 제품을 생산해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등을 위한 녹는 실 리프팅 시술에서 착안, 필요한 부위에 적당량을 사용해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