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단기차입 및 채무보증 결정 소식에 약세다.

15일 오전9시40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원(3.21%) 내린 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남전자는 매출증대에 따른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5억8600만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에 달하는 금액으로 아남전자의 단기차입금은 72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아남전자는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와 아남전자홍콩유한공사에 각각 51억7200만원과 217억22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7.2% 30.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