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하락…日 '경로의 날'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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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1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25%) 내린 2326.1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09포인트(0.16%) 하락한 9208.09를, 홍콩 항셍지수도 265.13포인트(1.08%) 떨어진 2만4330.19를 기록 중이다.
중국 경제지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8.8%를 크게 밑도는 수치일뿐만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8월 소매판매 역시 11.9% 증가하기는 했지만 7월 수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고, 고정자산투자 역시 지난 7월 수치와 예상치를 밑돈 16.5% 증가에 그쳤다.
일본 증시는 경로의 날을 기념해 이날 휴장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1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25%) 내린 2326.1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09포인트(0.16%) 하락한 9208.09를, 홍콩 항셍지수도 265.13포인트(1.08%) 떨어진 2만4330.19를 기록 중이다.
중국 경제지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8.8%를 크게 밑도는 수치일뿐만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8월 소매판매 역시 11.9% 증가하기는 했지만 7월 수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고, 고정자산투자 역시 지난 7월 수치와 예상치를 밑돈 16.5% 증가에 그쳤다.
일본 증시는 경로의 날을 기념해 이날 휴장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