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자산운용은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장재하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 대표이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생명과 삼성투신운용을 거쳐 2001년부터 약 10년간 국민연금의 주식운용, 리스크관리부서 등에서 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교보증권에서 근무했다.

장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만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간 축적된 다양한 전문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모자산운용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국내 주요 기관의 자금운용 부문에서 오랜 기간 매우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코스모자산운용㈜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통해 국내 운용업계의 발전과 개인 고객의 자산증식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