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10만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매스티지 카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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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트렌드&상품
매스티지 카드가 20~30대 회원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스티지는 대중을 뜻하는 매스(mass)와 특권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다. 매스티지 카드의 연회비는 100만원이 넘는 VVIP카드와 1만~2만원대 일반 카드의 중간인 10만~20만원대다. 매스티지 카드는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VVIP카드보다 저렴한 연회비로 가입이 가능해 여행을 즐기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크다. 가입자도 급증세다. 신한카드의 대표 매스티지 카드인 ‘더클래식’과 ‘더 베스트’ 카드 가입자는 2년 새 약 30만명 늘었다. 현대카드의 ‘레드 카드’ 회원은 지난 6월 10만6900명으로, 2년 전보다 2만4600명 늘었다. ‘삼성카드1’도 1년 전에 비해 회원이 69% 증가했다.
신한카드 ‘더 베스트’
여러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최상위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기존 더 베스트·베스트 레이디 등 2가지 라인업에 지난해 7월 ‘더 베스트 F’가 추가됐다. 콘래드 서울·JW메리어트·파라다이스 부산 등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무료 1박 숙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의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무료 업그레이드가 연간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고급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및 놀이공원 할인, 명품 브랜드, 뷰티숍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레이디 베스트 카드는 롯데백화점 15만원 상품권 등 제휴 면세점 15만원권, 외식 바우처로 파크하얏트·콘래드서울 등 특급호텔 브런치 동반 1인 무료 식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 베스트 카드의 연회비는 20만원이다.
KB국민카드 ‘미르’
프리미엄 카드에 실용성을 더한 상품으로 △할인형 △포인트리형 △대한항공형 △아시아나항공형 등 4가지 상품으로 발급된다. 할인형은 △대중교통·택시 10% △대형마트 5% △병·의원 5% 등 월 최대 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리형은 결제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대한항공형은 결제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1.2마일을 아시아나항공형은 1000원당 1.2마일을 적립해준다. 포인트리와 항공 마일리지 적립 한도는 최대 300만원까지다. 할인 및 적립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제공된다. 미르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기준으로 할인 할인형은 18만원, 포인트리형은 21만원,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은 22만원이다.
현대카드 ‘레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상품 라인업 중 가장 연회비가 저렴한 상품으로 일반 직장인을 겨냥했다. 해마다 1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등)과 일부 브랜드 할인권(10만원)을 제공받는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권과 1500원 사용당 1마일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 세계 100개국 6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도 무료로 주어진다. 또 전국 25개 특급 호텔과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료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되고,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7~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M포인트는 가맹점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0.5~2.0%가 적립된다. 국내 전용 연회비는 19만5000원, 해외 겸용은 20만원이다.
삼성카드 ‘삼성카드1’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강점인 실속형 프리미엄 카드 상품으로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으로 나뉜다. 마일리지형은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따라 다시 삼성카드1(아시아나)이나 삼성카드1(스카이패스)로 구분된다. 삼성카드1(스카이패스)의 경우 카드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연간 이용액 1000만원당 20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받는다. 삼성카드1(아시아나)은 1000원 결제할 때마다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연 이용액 1000만원당 3000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된다. 이 밖에도 국내선 왕복항공권, 호텔 2인 뷔페 식사권,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기프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일리지형 연회비는 21만원이다.
우리카드 ‘블루 다이아몬드’
출시 1년도 안돼 7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한 우리카드의 효자 상품이다. 마일리지형과 포인트형으로 나뉜다. 마일리지형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사용 실적에 대해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특히 무제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있어 호응이 크다. 연 사용액 1000만원당 1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가 추가로 부여된다. 카드 발급 후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빕스·아웃백 11만원 상품권, 신라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국내선 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등 연회비에 준하는 기프트 바우처를 준다.
롯데카드 ‘골든웨이브’
도심 속 여유를 원하는 30~40대 고소득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상품. 롯데·웨스틴조선·메리어트 등 국내 특급호텔 카페 라운지에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40여개 특급호텔에 투숙하면 연 1회 추가 1박 서비스가 있다. 남서울컨트리클럽 등에서 골프 연습과 스크린골프(9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와 국내 6개 주요 특급호텔(롯데·메리어트·더플라자 등)이 구성한 별도의 특화 서비스인 특급호텔 멤버십, 롯데 상품권 카드, 스파 및 명품 바우처, 외식 상품권 중 선택해 연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실적이 200만원이 넘으면 매년 연회비와 같은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준다.
하나SK카드 ‘프리머스’
레저 분야에 특화된 상품으로 마일리지형, 포인트형, 쇼핑형으로 나뉜다. 항공 마일리지형 ‘하나SK 프리머스 마일리지카드’는 1500원 결제 시 1마일이 적립되는 대한항공,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헬스 및 수영장 등 레저업종 5마일, 골프장 및 연습장 3마일, SK주유소에서 리터당 3마일, 면세점과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2마일, 해외 결제 시 2마일 등 최대 5배의 특별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포인트형 ‘하나SK 프리머스 포인트카드’와 쇼핑형 ‘하나SK 프리머스 쇼핑카드’는 마일리지형과 같이 4대 업종에서 최대 5%까지 하나OK캐쉬백 포인트가, SK주유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5만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신한카드 ‘더 베스트’
여러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최상위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기존 더 베스트·베스트 레이디 등 2가지 라인업에 지난해 7월 ‘더 베스트 F’가 추가됐다. 콘래드 서울·JW메리어트·파라다이스 부산 등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무료 1박 숙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의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무료 업그레이드가 연간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고급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및 놀이공원 할인, 명품 브랜드, 뷰티숍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레이디 베스트 카드는 롯데백화점 15만원 상품권 등 제휴 면세점 15만원권, 외식 바우처로 파크하얏트·콘래드서울 등 특급호텔 브런치 동반 1인 무료 식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 베스트 카드의 연회비는 20만원이다.
KB국민카드 ‘미르’
프리미엄 카드에 실용성을 더한 상품으로 △할인형 △포인트리형 △대한항공형 △아시아나항공형 등 4가지 상품으로 발급된다. 할인형은 △대중교통·택시 10% △대형마트 5% △병·의원 5% 등 월 최대 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리형은 결제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대한항공형은 결제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1.2마일을 아시아나항공형은 1000원당 1.2마일을 적립해준다. 포인트리와 항공 마일리지 적립 한도는 최대 300만원까지다. 할인 및 적립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제공된다. 미르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기준으로 할인 할인형은 18만원, 포인트리형은 21만원,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은 22만원이다.
현대카드 ‘레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상품 라인업 중 가장 연회비가 저렴한 상품으로 일반 직장인을 겨냥했다. 해마다 1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등)과 일부 브랜드 할인권(10만원)을 제공받는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권과 1500원 사용당 1마일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 세계 100개국 6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도 무료로 주어진다. 또 전국 25개 특급 호텔과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료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되고,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7~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M포인트는 가맹점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0.5~2.0%가 적립된다. 국내 전용 연회비는 19만5000원, 해외 겸용은 20만원이다.
삼성카드 ‘삼성카드1’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강점인 실속형 프리미엄 카드 상품으로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으로 나뉜다. 마일리지형은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따라 다시 삼성카드1(아시아나)이나 삼성카드1(스카이패스)로 구분된다. 삼성카드1(스카이패스)의 경우 카드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연간 이용액 1000만원당 20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받는다. 삼성카드1(아시아나)은 1000원 결제할 때마다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연 이용액 1000만원당 3000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된다. 이 밖에도 국내선 왕복항공권, 호텔 2인 뷔페 식사권,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기프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일리지형 연회비는 21만원이다.
우리카드 ‘블루 다이아몬드’
출시 1년도 안돼 7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한 우리카드의 효자 상품이다. 마일리지형과 포인트형으로 나뉜다. 마일리지형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사용 실적에 대해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특히 무제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있어 호응이 크다. 연 사용액 1000만원당 1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가 추가로 부여된다. 카드 발급 후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빕스·아웃백 11만원 상품권, 신라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국내선 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등 연회비에 준하는 기프트 바우처를 준다.
롯데카드 ‘골든웨이브’
도심 속 여유를 원하는 30~40대 고소득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상품. 롯데·웨스틴조선·메리어트 등 국내 특급호텔 카페 라운지에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40여개 특급호텔에 투숙하면 연 1회 추가 1박 서비스가 있다. 남서울컨트리클럽 등에서 골프 연습과 스크린골프(9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와 국내 6개 주요 특급호텔(롯데·메리어트·더플라자 등)이 구성한 별도의 특화 서비스인 특급호텔 멤버십, 롯데 상품권 카드, 스파 및 명품 바우처, 외식 상품권 중 선택해 연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실적이 200만원이 넘으면 매년 연회비와 같은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준다.
하나SK카드 ‘프리머스’
레저 분야에 특화된 상품으로 마일리지형, 포인트형, 쇼핑형으로 나뉜다. 항공 마일리지형 ‘하나SK 프리머스 마일리지카드’는 1500원 결제 시 1마일이 적립되는 대한항공,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헬스 및 수영장 등 레저업종 5마일, 골프장 및 연습장 3마일, SK주유소에서 리터당 3마일, 면세점과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2마일, 해외 결제 시 2마일 등 최대 5배의 특별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포인트형 ‘하나SK 프리머스 포인트카드’와 쇼핑형 ‘하나SK 프리머스 쇼핑카드’는 마일리지형과 같이 4대 업종에서 최대 5%까지 하나OK캐쉬백 포인트가, SK주유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5만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