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700원(4.47%)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 실적이 3분기까지는 부진하겠지만 4분기엔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라인 스위치 등 해외 론칭 성장동력(모멘텀)이 4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성 연구원은 "라인 스위치가 9월 말 네이버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론칭될 가능성이 있어 4분기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라인 스위치가 일본 매출 순위에서 최소 20위권만 달성하더라도 총액 기준 일매출 4~5억 원으로 위메이드의 수수료 일매출은 1억 원 이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