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경영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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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척·품질 혁신…창의적 경영의 본보기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은 혁신이다.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이다. 심사위원회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최양하 한샘 회장을 혁신기업을 일군 경영인으로 평가, 올해의 다산경영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 회장은 1990년에 회사를 세우고 ‘연구개발 전문 화장품 제조업’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매년 매출의 6%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 세계 최초로 나노복합캡슐과 다중멀티캡슐을 개발했고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최고급 기능성 제품을 만들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는 피부과학(기초 및 색조 화장품), 생명과학(제네릭 의약품), 발효한방과 건강식품 분야의 전문 연구진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022716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도 받았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만든 것이다.
최 회장은 한샘을 국내 1위 가구기업으로 키운 전문 경영인이다. 1997년 사장에 취임한 뒤 품질 경영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집중해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생산물류, 영업, 시공, AS 등 전 과정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가구업계에서 처음으로 1조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도 최 회장이 ‘30%대 매출 증가율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기 때문이다.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 등 혁신 경영을 실천했고 대형 매장(플래그숍) 확대 등 유통망을 정비해 지속경영의 토대를 닦았다.
최 회장은 또 디자인 면에서도 혁신을 꾀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우리만의 디자인과 감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한샘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 수상자들이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길 바란다.
윤증현 < 윤경제연구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
윤 회장은 1990년에 회사를 세우고 ‘연구개발 전문 화장품 제조업’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매년 매출의 6%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 세계 최초로 나노복합캡슐과 다중멀티캡슐을 개발했고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최고급 기능성 제품을 만들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는 피부과학(기초 및 색조 화장품), 생명과학(제네릭 의약품), 발효한방과 건강식품 분야의 전문 연구진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022716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도 받았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만든 것이다.
최 회장은 한샘을 국내 1위 가구기업으로 키운 전문 경영인이다. 1997년 사장에 취임한 뒤 품질 경영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집중해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생산물류, 영업, 시공, AS 등 전 과정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가구업계에서 처음으로 1조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도 최 회장이 ‘30%대 매출 증가율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기 때문이다.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 등 혁신 경영을 실천했고 대형 매장(플래그숍) 확대 등 유통망을 정비해 지속경영의 토대를 닦았다.
최 회장은 또 디자인 면에서도 혁신을 꾀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우리만의 디자인과 감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한샘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 수상자들이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길 바란다.
윤증현 < 윤경제연구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