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부품주인 아모텍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3.85%) 오른 1만2150원을 나타냈다. 아모텍은 전날에도 14% 넘게 뛰었다.

아모텍은 애플의 신형 아이폰6에 근거리무선통신(NFC)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6 대표 수혜주로 떠올랐다.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독일 등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하루 만에 400만 대를 돌파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