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상승…中 경기부양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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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8.32포인트(0.12%) 상승한 1만5929.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 증시도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5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모두 0.75% 뛰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5대 은행에 각각 1000억위안씩 총 5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을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제히 오른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이날 일본 증시 투자자들도 구매심리 욕구가 자극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다만 최근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폭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상승한 2298.98을 홍콩 항셍지수는 1.01% 뛴 2만4379.45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7% 오른 9231.96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1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8.32포인트(0.12%) 상승한 1만5929.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 증시도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5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모두 0.75% 뛰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5대 은행에 각각 1000억위안씩 총 5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을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제히 오른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이날 일본 증시 투자자들도 구매심리 욕구가 자극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다만 최근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폭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상승한 2298.98을 홍콩 항셍지수는 1.01% 뛴 2만4379.45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7% 오른 9231.96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