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단독 참여
외환은행이 17~18일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14’ 행사에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참가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개국 40개 기관 소속 고위 인사들이 참가해 각국에서 발주 예정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외환은행은 입찰 및 수주에 관련된 외화지급보증절차 등 외국환 관련 컨설팅을 국내 건설사들에 해줄 예정이다. 국내 건설사 관계자는 6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 정책금융기관 등과 연계한 효율적 금융 조달 방안을 모색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