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0포인트(1.10%) 오른 265.4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중 내내 '사자'세를 늘려나가며 6504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5계약, 3262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2094억원 순매수, 차익거래가 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207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10만8400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8569계약으로 전날보다 3170계약 증가했고, 마감 베이시스는 1.44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