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액티브 펀드엔 꼭 있는 종목 '아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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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이스트스프링·트러스톤
CJ·호텔신라 등 소비재株 담아
CJ·호텔신라 등 소비재株 담아
‘메리츠코리아’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 등 올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액티브 펀드들이 지난 5월부터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CJ 등 소비재 주식 비중을 늘려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자금이 500억원 이상 순유입됐고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2.74%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액티브펀드(가치주·배당주펀드 제외)는 ‘메리츠코리아’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 ‘트러스톤제갈공명’이다.
이들 펀드의 공통점은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CJ, 호텔신라, LG하우시스, 오뚜기 등 소비재주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메리츠코리아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아모레G로 2.76%다.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는 아모레퍼시픽(4.39%), 아모레G(4.32%)뿐만 아니라 호텔신라(4.26%), LG하우시스(3.50%) 등에도 많이 투자했다. 트러스톤제갈공명의 투자 상위 10개 종목에도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이 포함돼 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종목의 장기 성장성을 보고 산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주가가 많이 올랐어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자금이 500억원 이상 순유입됐고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2.74%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액티브펀드(가치주·배당주펀드 제외)는 ‘메리츠코리아’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 ‘트러스톤제갈공명’이다.
이들 펀드의 공통점은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CJ, 호텔신라, LG하우시스, 오뚜기 등 소비재주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메리츠코리아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아모레G로 2.76%다.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는 아모레퍼시픽(4.39%), 아모레G(4.32%)뿐만 아니라 호텔신라(4.26%), LG하우시스(3.50%) 등에도 많이 투자했다. 트러스톤제갈공명의 투자 상위 10개 종목에도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이 포함돼 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종목의 장기 성장성을 보고 산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주가가 많이 올랐어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