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18일부터 예약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폰6 인기에 앞당겨
삼성전자가 18일부터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사진)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발매 일정을 예정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영업정지를 당했던 SK텔레콤은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해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노트4의 세계 동시 판매 개시일로는 오는 26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국은 첫 발매국에 포함됐다. 24일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26일 정식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에서 10월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 첫날 주문량이 40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발매 일정을 조정했다. 애플 아이폰을 견제하는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르면 다음달 말, 늦으면 11~12월에야 아이폰6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이 1·2차 판매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폰6 인기가 예상보다 높아 공급 물량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영업정지를 당했던 SK텔레콤은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해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노트4의 세계 동시 판매 개시일로는 오는 26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국은 첫 발매국에 포함됐다. 24일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26일 정식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에서 10월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 첫날 주문량이 40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발매 일정을 조정했다. 애플 아이폰을 견제하는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르면 다음달 말, 늦으면 11~12월에야 아이폰6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이 1·2차 판매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폰6 인기가 예상보다 높아 공급 물량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