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진욱과 공효진. 각각 올 3월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와 7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의 모습. 사진=변성현 기자.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진욱과 공효진. 각각 올 3월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와 7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의 모습. 사진=변성현 기자.
공효진-이진욱 결별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의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17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해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했고, 결국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 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야간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효진-이진욱 결별, 4개월 만에 헤어지다니" "공효진-이진욱 결별, 잘 어울렸는데" "공효진-이진욱 결별, 잘 되길 바랐는데" "공효진-이진욱 결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