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입촌식을 치렀다.

18일 김병식 선수단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 30여 명은 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중국 등 6개국 공동 입촌식에 참석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축구와 레슬링 등 14개 종목 150명이 출전한다.

김 단장은 대회 목표에 대해 "경기를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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