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술평가대출 5000억으로 확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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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기술평가기반대출을 기존 500억원에서 5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의 성장 정도에 따라 창업지원, 성장지원, 우수기술사업화지원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술신용 평가수수료를 은행이 전액 부담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대출로 우수기술 보유기업 및 기술기반형 창업기업을 지원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