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무' 제작보고회 / 사진=변성현 기자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 / 사진=변성현 기자
영화 '해무'가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해무'가 18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등 IPTV와 디지털케이블 홈초이스, 모바일 서비스 구글플러스, 삼성 HUB, T스토어와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상영된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해무' 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으로,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등이 열연했다.

한편 1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자한 '해무'는 지난 10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인 300만 관객 돌파에는 실패했다.

'해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무' 개봉 한달 만에" "'해무' 극장에서 못 봤는데" "'해무' 흥행 실패했구나" "'해무' 집에서 편하게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