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18일 전주대에서 ‘기업가정신 팩토리’ 개소식을 했다. 기업가정신 팩토리는 전주대와 인덕대(서울), 인천대(인천), 동아대(부산), 경일대(경북) 등 전국 5개 대학에 생긴다. 중기청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올해 안에 5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팩토리는 청년 창업과 혁신 정신을 고취하고, 사회 전반의 창조적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 및 네트워킹 공간(평균 130㎡ 규모)이다. 성공 기업인 등 기업가정신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가정신 팩토리는 지역 대학생 및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