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철근·동판 하락세
철강재, 비철제품, 석유화학제품이 품목별로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다. 철강재 중 보통철근, 고장력철근은 원자재가 하락으로 2주 전보다 2.2%씩 내려 M/T당 각각 64만원, 64만5000원에 거래됐다. 비철제품의 동판, 황동판, 전기연 등도 원자재가 하락과 수요 부진 등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알루미늄괴, 니켈, 카드뮴, 전기연 등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전기동(99.99% 이상)도 2주 전 대비 0.6% 올라 t당 809만3000원에 거래됐다.

석유화학제품의 벤젠(99.9% 용제용)과 톨루엔(1호 99%)은 국제시세 하락에 따라 t당 각각 7.5%, 1.8% 내린 140만원, 128만9000원을 기록했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