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경 챔피언십] 김효주 "파3홀서 실수 많이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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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주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김효주 일문일답 "샷 감각 중반부터 점차 살아나"
김효주 일문일답 "샷 감각 중반부터 점차 살아나"
김효주(19·롯데)는 18일 “정상이 아닌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운이 좋았다”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효주와의 일문일답.
▷초반에 주춤하다 중반부터 살아났는데. 컨디션이 돌아온 것인가.
“샷 감각이 좋지 않다 보니 엉뚱한 샷도 나오고 실수도 했다. 아직 감각이 완전히 살아난 느낌은 아니다. 버디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성적을 낸 비결 같다.”
▷13번홀에서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시켰을 때 기분이 어땠나.
“샷이 잘 들어갔다는 느낌이 있었다.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대로 들어가서 짜릿했다.”
▷시차는 완전히 극복했는지.
“어제 11시간30분을 잤다. 원래 경기 전 일찍 나오는 편인데. 알람 끄고 잘 정도로 푹 잤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에비앙 우승으로 팬들의 반응이 달라진 것 같은가.
“팬들의 반응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건네신다. 팬 클럽 분들도 변함없이 찾아와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몇 번 홀이 가장 까다로웠나.
“파3홀에서 유독 실수를 많이 했다. 2라운드부터는 파3홀에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김세영, 이정민 선수와 친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워낙 친한 언니들이다. 모두 고려대 선배이기도 하다. 서로서로 편한 마음으로 칠 수 있었다.”
▷남은 라운드의 목표는.
“샷 컨디션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퍼팅 감각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초반에 주춤하다 중반부터 살아났는데. 컨디션이 돌아온 것인가.
“샷 감각이 좋지 않다 보니 엉뚱한 샷도 나오고 실수도 했다. 아직 감각이 완전히 살아난 느낌은 아니다. 버디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성적을 낸 비결 같다.”
▷13번홀에서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시켰을 때 기분이 어땠나.
“샷이 잘 들어갔다는 느낌이 있었다.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대로 들어가서 짜릿했다.”
▷시차는 완전히 극복했는지.
“어제 11시간30분을 잤다. 원래 경기 전 일찍 나오는 편인데. 알람 끄고 잘 정도로 푹 잤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에비앙 우승으로 팬들의 반응이 달라진 것 같은가.
“팬들의 반응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건네신다. 팬 클럽 분들도 변함없이 찾아와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몇 번 홀이 가장 까다로웠나.
“파3홀에서 유독 실수를 많이 했다. 2라운드부터는 파3홀에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김세영, 이정민 선수와 친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워낙 친한 언니들이다. 모두 고려대 선배이기도 하다. 서로서로 편한 마음으로 칠 수 있었다.”
▷남은 라운드의 목표는.
“샷 컨디션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퍼팅 감각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