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 사진=한경DB
이민정 귀국 / 사진=한경DB
이민정 귀국

배우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이민정이 16일 귀국해서 광고 일정을 소화하며 지내고 있다. 현재 서울 친정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달 말 남편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 관련 50억 협박 사건이 터진 이후 지난 4일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바 있다.

이민정은 귀국 후 이병헌의 본가인 경기도 광주 신혼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의 친정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모델 이 모씨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는 현재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 모씨가 이병헌과 3개월 간 교제한 관계라고 주장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민정의 귀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정 귀국, 이병헌과 같이 지내는 줄 알았는데" "이민정 귀국, 많이 상처 받았을 듯" "이민정 귀국, 이병헌 사건 미리 알고 있었을까" "이민정 귀국, 이 와중에 일정 소화한다니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