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경 챔피언십] 박성현 "컨디션 좋아…2R 전략은 지키는 플레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라운드 단독선두
창간 50주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부터 숨막히는 선두권 경쟁
창간 50주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부터 숨막히는 선두권 경쟁
![[메트라이프·한경 챔피언십] 박성현 "컨디션 좋아…2R 전략은 지키는 플레이"](https://img.hankyung.com/photo/201409/AA.9093207.1.jpg)
박성현은 경기를 마친 뒤 “요즘 계속 컨디션이 좋았다”며 “시즌 초반에는 티샷이 일정하지 않아 자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언샷도 잘되고 퍼트까지 잘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라운드 때부터 아일랜드CC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 느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져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효주가 지난 1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도 박성현을 자극했다. 박성현은 “효주가 우승한 걸 보니 나도 점점 더 욕심이 난다”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고 메이저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2라운드 전략으로는 ‘지키는 플레이’를 꼽았다. 박성현은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 아니라서 티샷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코스가 길어서 롱아이언을 자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