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경 챔피언십] 박성현 "컨디션 좋아…2R 전략은 지키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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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단독선두
창간 50주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부터 숨막히는 선두권 경쟁
창간 50주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부터 숨막히는 선두권 경쟁
박성현(21·넵스·사진)이 18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김효주(19·롯데)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박성현은 경기를 마친 뒤 “요즘 계속 컨디션이 좋았다”며 “시즌 초반에는 티샷이 일정하지 않아 자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언샷도 잘되고 퍼트까지 잘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라운드 때부터 아일랜드CC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 느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져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효주가 지난 1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도 박성현을 자극했다. 박성현은 “효주가 우승한 걸 보니 나도 점점 더 욕심이 난다”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고 메이저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2라운드 전략으로는 ‘지키는 플레이’를 꼽았다. 박성현은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 아니라서 티샷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코스가 길어서 롱아이언을 자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박성현은 경기를 마친 뒤 “요즘 계속 컨디션이 좋았다”며 “시즌 초반에는 티샷이 일정하지 않아 자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언샷도 잘되고 퍼트까지 잘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라운드 때부터 아일랜드CC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 느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져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효주가 지난 1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도 박성현을 자극했다. 박성현은 “효주가 우승한 걸 보니 나도 점점 더 욕심이 난다”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고 메이저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2라운드 전략으로는 ‘지키는 플레이’를 꼽았다. 박성현은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 아니라서 티샷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코스가 길어서 롱아이언을 자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