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가 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날보다 80원(2.35%)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규 장비 개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품 및 고객 다변화와 DDR4 스피드 테스터 장비 수주 확대가 예상돼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유니테스트는 복합 고속 번인(Bur in) 장비와 융복합 테스터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주 고객사인 SK하이닉스 외 해외 고객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52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