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자리 창출에 14조 지원 … 올해보다 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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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8일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서 일자리 지원 예산을 올해 13조2000억 원에서 내년 14조3000억 원으로 7.6% 늘린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19만9000개에서 20만6000개로 늘어난다.
다만 재정 지원을 통해 만들어지는 직접 일자리 총량은 올해 66만6000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양질의 일자리 지원은 강화된다.
청년층의 지원규모는 15억 원으로 대상 인원은 약 1400명이다. 특히 군입대로 인한 직무능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속장려금을 신설한다.
여성에 대해선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5000명 수준에서 1만 명으로 늘리고, 모성보호를 위한 육아지원금은 7000억 원에서 8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중장년의 주된 일자리에서 임금피크제 지원금 대상은 7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린다.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하도록 전직 지원금도 도입한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이고 지원 대상은 2000명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 신설, 고용촉진 지원금 확대 등 비정규직·저임금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예산 투입도 늘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여성·장애인·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19만9000개에서 20만6000개로 늘어난다.
다만 재정 지원을 통해 만들어지는 직접 일자리 총량은 올해 66만6000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양질의 일자리 지원은 강화된다.
청년층의 지원규모는 15억 원으로 대상 인원은 약 1400명이다. 특히 군입대로 인한 직무능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속장려금을 신설한다.
여성에 대해선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5000명 수준에서 1만 명으로 늘리고, 모성보호를 위한 육아지원금은 7000억 원에서 8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중장년의 주된 일자리에서 임금피크제 지원금 대상은 7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린다.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하도록 전직 지원금도 도입한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이고 지원 대상은 2000명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 신설, 고용촉진 지원금 확대 등 비정규직·저임금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예산 투입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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