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Fed 초저금리 유지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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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이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한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7% 오른 6,819.3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68% 상승한 4,461.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트트 증시의 DAX30 지수 역시 전일 종가보다 1.35% 오른 9,791.8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 인 Stoxx50 지수는 0.97% 오른 3,270.50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미국 연준이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에 따라 활발한 투자가 이뤄졌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자금난에 빠진 유럽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826억 유로 를 장기대출제도(LTLO)에 할당하겠다고 밝힌 것도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지만 호재로 작용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 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너럴은 각각 0.88%와 1.40%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 도이체방크도 0.73% 올랐 다. 영국에서도 바클레이스와 로이즈가 각각 1.19%, 1.36%씩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여행업체인 TUI 트래블 이 4.6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금광 개발업체인 랜드골드는 2.53% 하락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로 가 2.20% 상승했지만 이동통신 업체인 브이그는 1.75% 빠졌다. 독일 증시에서는 제약회사인 바이엘리 5.86%나 올랐고 바이 어스도르프 AG는 1.09% 하락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7% 오른 6,819.3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68% 상승한 4,461.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트트 증시의 DAX30 지수 역시 전일 종가보다 1.35% 오른 9,791.8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 인 Stoxx50 지수는 0.97% 오른 3,270.50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미국 연준이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에 따라 활발한 투자가 이뤄졌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자금난에 빠진 유럽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826억 유로 를 장기대출제도(LTLO)에 할당하겠다고 밝힌 것도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지만 호재로 작용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 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너럴은 각각 0.88%와 1.40%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 도이체방크도 0.73% 올랐 다. 영국에서도 바클레이스와 로이즈가 각각 1.19%, 1.36%씩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여행업체인 TUI 트래블 이 4.6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금광 개발업체인 랜드골드는 2.53% 하락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로 가 2.20% 상승했지만 이동통신 업체인 브이그는 1.75% 빠졌다. 독일 증시에서는 제약회사인 바이엘리 5.86%나 올랐고 바이 어스도르프 AG는 1.09% 하락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