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주식시장은 모멘텀 공백 기간에 진입하며 지속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종료를 앞두고 거시지표 및 기업들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등락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지수 영향력이 큰 삼성전자, 자동차 주식의 변동이 제한됨으로써 기술적 반등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주식에 대한 저가인식이 강해야겠지만, 환율을 포함해 모멘텀 조건이 부정적 영향을 지속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기방어주의 순환적 상승을 활용하고, 개별재료를 보유한 코스닥 중소형주로 단기 대응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