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9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11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 협력사 대상 '제1회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 개최
이번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에서는 '초 경쟁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경영환경의 특징과 대응책'을 주제로 기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까지 협력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협력사 임원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리더스 아카데미’, 팀장급 직원을 위한 ‘코스메틱 MBA 스쿨’, 일반 직원까지 확대 진행되는 ‘팀 리더십 코스’ 및 '셀프 리더십 코스’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이번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을 비롯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협력사가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오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진정한 동반성장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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