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병헌은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병헌은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했다.
MC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 뭐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다.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다"고 정의했다.
이어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병헌은 최근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협박받은 바 있다. 이후 한 매체는 이지연 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이지연과 이병헌이 3개월 간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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