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KLPGA챔피언십 3라운드(오후 3시 현재)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유정우 /사진=한경DB
한경KLPGA챔피언십 3라운드(오후 3시 현재)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유정우 /사진=한경DB


[유정우 기자] 허윤경이 20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경 제36회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2라운드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티오프한 허윤경(24·SBI저축은행)은 오후 1시 현재 2오버를 기록, 전반홀 각각 1타씩을 줄인 홍란(28·삼천리), 장수연(20·롯데마트) 등과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낮 12시 하민송(18·하이마트)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과 챔피언조로 3라운드를 맞은 허윤경은 1번홀부터 뼈 아픈 '미스 샷'을 범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티오프한 김효주(19·롯데)는 7번홀 버디를 낚으며 1타를 줄여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선두와 1타차로 후반홀 치열한 샷 대결이 펼칠 전망이다.

안산=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